프롬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탈모약과 돌일하게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 특허 기대감에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46분 현재 프롬바이오는 전일대비 600원(5.36%) 상승한 1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은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탈모치료제의 급여화가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정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전문가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정책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탈모약 처방 건강보험 적용’ 공약이 큰 호응을 얻자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TS트릴리온, 위더스제약, JW신약, 에스디생명공학 등 탈모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9월에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 검 수용액을 활용한 천연물 기반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 등록과 PCT 국제 출원도 마쳤다.
프롬바이오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의 복합 원료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이뤄내면서 탈모 케어 시장 내 원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모발 성장 촉진 약물로 미 FDA의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라이드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프롬바이오 연구소는 수용화 매스틱 검과 감태나무 추출물의 천연 혼합물이 미녹시딜과 동일하게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피나스테라이드와 동일하게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해당 특허를 통해 해당 조성물이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용 기능성 식품 뿐만 아니라 약품,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도 제품화 될 수 있음을 검증 받은 프롬바이오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다각화 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