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건설단체총연합회장 "건설산업, 위기 속에 희망 만들자"

입력 2022-01-06 14:00수정 2022-0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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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건설산업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보여줬다"며 '위기 속에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김 회장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희망과 기대 속에 새로운 도전과 다짐으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동은 2022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며, 건설인들에게 열정과 기운을 더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경영환경도 코로나 위기의 지속과 연이은 원자재 파동, 물류난, 인력난 등이 예상된다"면서도 "모두가 합심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진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응천·김교흥·강준현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그간 건설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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