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법적대응, 악플러와 전쟁 선포…“선처와 합의 절대 없다”

입력 2022-01-04 18:59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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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출처=송지효SNS)

배우 송지효 측이 악플러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에 나선다.

4일 송지효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송지효 배우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과거부터 지속적인 악의적인 글과 근거 없는 루머가 게재되고 있는 황이며 자체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의 제보로 불법행위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인터넷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 표현의 자유일 수 있다고 헤아리려 했으나,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라고 밝혔다.

특히 “근거 없는 내용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이는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실시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와 합의는 일체 없음을 분명히 강조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송지효 배우의 인격과 명예보호, 연예활동에 있어 세심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효는 과거 열애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려왔다. 최근에는 시상식에서 선보인 숏컷 스타일로 일부 네티즌에 악플 공격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