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김범 ‘고스트 닥터’, 시청률 4.4%로 출발

입력 2022-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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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정지훈 주연의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4.9%, 최고 6.3%,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5.3%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자랑하지만 오만한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레지던트가 교통사고로 서로 몸에 빙의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을 집필한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진으로는 비(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경, 실력, 성향도 극과 극인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 분)이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판타지 메디컬’이라는 색다른 장르와 빠른 전개,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 시간대 방영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5회는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SBS ‘그해 우리는’ 9회는 3.6%로 집계됐다. JTBC ‘한 사람만’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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