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변화와 도전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하자”

입력 2022-01-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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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제공=세아그룹)

“변화ㆍ도전의 자세를 체화해 난관을 성공적으로 돌파해 나가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3일 2022 신년사를 통해 “철강 시황의 활황세가 주춤하는 조짐을 보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과 미ㆍ중 갈등 등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 속에 어제보다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는 철강 수요가 살아나고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도 급등해 활황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앞길이 순탄치 않아 자력으로 이를 헤치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 이 회장은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과 실력으로 진정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는 역량을 확실히 다져야 한다”며 “거센 변화와 복잡하고 예측 불가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훨씬 더 치열하게 도전하고 민첩하게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금만 방비를 소홀히 하면 내일을 장담할 수 없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세아인의 업무 태세로 호랑이의 용맹과 기상을 본받아 강한 결기로 호기롭게 전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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