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자본시장법 이후 업계 첫 홈페이지 리뉴얼

입력 2009-0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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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에서 가입한 펀드까지 진단서비스 제공

삼성증권은 자본시장 실시 후 업계 처음으로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16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금융상품 쇼핑몰의 A/S기능을 강화하고 이체 등 뱅킹 서비스를 은행권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My펀드종합서비스’는 타사에서 가입한 펀드를 포함 고객이 보유한 모든 펀드에 대해 종합진단을 내려주는 서비스로, 가입 펀드의 수익률 추이 및 동일 유형 내 수익률 순위 등을 제공한다.

또한, 투자자의 성향 분석과 자산배분 현황에 대한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며, 해당 펀드의 자금 유출 상황 등을 체크해 문제가 있을 경우 경보 메시지를 표시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가입 펀드의 수익률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펀드 가입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지점과 유사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수준으로 편리성을 높인 뱅킹 서비스도 선보인다. 잔고조회, 이체, 거래내역 확인 등의 업무는 메뉴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처리가 가능 하도록‘원스탑뱅킹’메뉴가 지원된다.

또 공모주 청약 등 증시관련 일정은 물론 정기 자금 이체일 등 개인의 금융관련 일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금융캘린더’도 제공된다.

이 외에 다양한 리서치정보를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통합검색’, ‘리서치탐색기’등의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증권사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영역이 확대 됨에 따라, 향후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리뉴얼도 같은 차원에서 이뤄진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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