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개최
▲세계 초대 IT정보 전시회인 ‘CES’가 내년 1월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재계 주요 기업 역시 현지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투데이DB)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 행사 일정이 하루 단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다.
31일(현지 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CES 주최 측은 올해 폐막일을 하루 당겨 5일부터 7일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원래는 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주요 IT 기업과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업체 웨이모,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등이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왔다.
CES는 매해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