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이 세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은 7위를 기록했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일을 기준으로 코스닥지수는 16.22% 상승해 전년말 대비 23.47% 오른 중국의 상해종합지수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코스피지수는 4.92%의 상승률을 기록해 7위에 올랐다.
조사대상 43개 지수(42개국) 가운데 17개 지수가 상승했고 26개 지수는 하락했으며, 중국의 상해종합지수가 전년말 대비 23.47% 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체코의 PX지수는 15.39% 하락해 최고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기록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 거래소(52개)의 올해 1월말 시가총액은 31조193억달러로 2008년말 32조5753억달러 대비 4.78% 감소했으며,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월말 현재 4704억달러 규모로 세계증시 시가총액의 1.52%를 차지하며 1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