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 9000억 넘게 순매수…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

입력 2021-12-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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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올해 마지막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9000억 원이 넘는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7000억 원을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를 내리 눌렀다.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를 기록했다.

개인은 952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3억 원, 749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의료정밀(2.03%), 유통업(0.66%), 종이목재(0.49%), 비금속광물(0.28%), 의약품(0.27%), 전기가스업(0.21%) 등은 올랐고 섬유의복(-1.95%), 운수창고(-1.76%), 화학(-1.38%), 철강금속(-1.26%), 운수장비(-1.16%), 보험(-0.98%), 통신업(-0.8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3%), 네이버(-0.92%), 카카오(-1.32%), 삼성SDI(-1.21%), 현대차(-1.42%), LG화학(-2.07%), 기아(-1.44%) 등 대부분이 내렸고 SK하이닉스(3.15%), 삼성바이오로직스(1.46%)는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5.93포인트(0.58%) 오른 1033.9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22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 원, 1894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0.48%), 엘앤에프(-0.09%), 위메이드(-1.39%), 셀트리온제약(-1.82%) 등은 내렸고 펄어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6%), 에이치엘비(0.72%), 천보(1.16%)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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