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 호전에 목표가 상향-미래에셋

입력 2009-02-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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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의 8만6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작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3.0%, 44.9% 증가한 681억원, 148억원으로,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신규게임 `아이온'의 매출액이 작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 데다 환율 효과 등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온의 성공적인 국내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돼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각각 40.2%, 13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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