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해외 진출로 실적 증가 '목표가↑'-미래證

입력 2009-02-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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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6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해외수출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의 해외 수출이 최근 본격화되고 있고 산업 특성상 해외 수출에 따른 매출은 대부분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회사는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출용 단말기에 모바일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고, 해외단말기 제조업체인 산요와 노키아를 통한 수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이동통신 시장이 3G와 스마트폰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프라웨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이어 "인프라웨어는 지난 2월11일 모바일 문서뷰어 솔루션 업체인 보라테크를 인수했다"며 "이 회사가 모바일 관련 주요 애플리케이션 원천기술을 거의 다 확보할 수 있게 돼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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