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거제시 아주동 426억 규모 공동주택 신규 수주

입력 2021-12-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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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주동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 = 대우조선해양건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에 426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산 16-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9316㎡(2818평), 연면적 3만620㎡(9262평) 규모로 지하 3층~27층 공동주택 2개 동으로 건설된다.

건폐율 49.45%, 용적률 244.79%가 적용되며, 공동주택(아파트) 222가구와 작은 도서관, 놀이터, 운동 공간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30개월이다.

해당 공동주택은 59형 42가구, 73형 98가구, 84형 82가구 총 222가구로 구성된다. 73type과 84type은 4bay 구조 채택으로 확장감, 통기성을 높였으며, 안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거주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안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외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운동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해당 공동주택은 아주터널 및 거제대로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며, 거제시 중심 상권인 옥포동까지는 거제대로, 옥포로를 이용하면 자차로 5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물량 증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인적·물적 인프라 확장을 돕고 있다”며 “회사 밸류에이션에는 전혀 무관한 악의적인 소송으로 인해 회사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있지만 향후 합의 또는 소송을 통해서 결정되는 금액을 갚으면 끝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상황에 맞춰 1월중에 공식적인 회사 설명을 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며 위기를 기회삼아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전국적인 수주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주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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