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기업공개) 마지막 주자인 래몽래인이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인 30일 장 초반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시초가(3만 원) 대비 7.12% 하락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래몽래인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28일 승인했고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500원~1만3000원) 상단을 15% 초과한 1만5000원에 확정했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다.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연평균 2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 방영해 현재까지 총 30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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