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국가 표준개발업무 본격 '시동'

입력 2009-02-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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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하 석품원)은 15일 '제1차 표준개발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표준개발기술위원회는 표준개발협력기관 업무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이며, 기술위원회는 석유·윤활유 전문가 및 업계, 환경·소비자 단체 등 각 분야 대표 12인으로 구성돼 있다.

석품원이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향후 표준개발기술위원회 운영방안과 관리원 표준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호 석품원 이사장은 "석품원은 '표준개발기술위원회'를 주축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표준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국가표준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표준개발협력기관은 정부가 표준개발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의 전문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에게 표준개발 업무 전반을 위임하는 제도로, 석품원은 지난해 11월 11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석유제품 및 윤활유 분야 325종의 KS규격에 대한 표준개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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