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위중증 1151명 역대 최다…오미크론도 109명으로 최다

입력 2021-12-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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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5283명·해외유입 126명 등 5409명…사망자 36명 나와

▲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0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51명까지 증가했고, 사망자는 3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283명 증가한 62만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283명, 해외유입은 12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869명, 인천 309명, 경기 1608명 등 수도권에서 3786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91명, 대구 136명, 울산 47명, 경북 103명, 경남 262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8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77명, 세종 19명, 충북 98명, 충남 117명 등 충청권이 311명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 80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등 호남권에서는 2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과 제주는 각각 87명, 3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0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01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20명, 미주 75명, 아프리카 1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151명으로 전날보다 49명 늘었고, 사망자는 36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5382명을 기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69명과 국내감염 40명 등 109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총 558명으로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만5453명, 접종 완료자는 4만3013명, 추가접종자는 58만7719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411만5185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9%다. 접종 완료율은 82.6%, 성인(18세 이상) 대비 93.1%로 집계됐다. 3차 접종자는 누적 1658만2785명으로 인구 대비 32.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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