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내년 1월 2일 ‘신년 정기 세일’…350여 브랜드 최대 30% 할인

입력 2021-12-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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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 세일’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ㆍ잡화ㆍ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ㆍ발렌시아가ㆍ오프화이트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가을ㆍ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무역센터점ㆍ천호점ㆍ신촌점 등 전국 14개 점포(압구정본점과 울산 동구점 제외)에서 ‘새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포별 이벤트 장소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리바트 인테리어ㆍ가구 이용권 (500만 원, 3명)과 의료가전 세라젬 마스터 V6(3명), 여행 상품권 (100만 원, 1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26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점포별로 남성패션ㆍ여성패션 등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첫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H포인트 모바일앱 내 커뮤니티 코너인 H.톡톡에 백화점에서 구매한 상품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H포인트 2만220점을 제공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내년 1월 13일 포인트가 지급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한 해 소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신년 정기 세일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집중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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