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실적이 고점일 수 있다는 ‘피크 아웃(정점 통과)’ 우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13%(300원) 내린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타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HMM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내년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황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양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지분 매각 이슈가 본격화하기까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다만 올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2조5713억 원을 거둬 시장 기대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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