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투자 매력이 높고 중장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 원은 유지했다.
이동건·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4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술이전 받은 노바백스의 원액 생산 등의 효과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4분기 별도 기준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5197억 원, 영업이익 2714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5.6%, 2387.1% 증가한 것이다.
이동건·원재희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연이은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시켰다”라면서 “GBP510 역시 임상 3상이 순항 중으로 내년 중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 설비 증설,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플랫폼 확보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할 전망인 만큼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