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 발 호재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3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96%(74.04P) 오른 7779.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모기지 상환 지원 방안이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신용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란 기대감에 장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역시 지수 상승을 도왔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3.71%)와 전기전자의 캐논(1.66%), 자동차의 마쓰다(1.36%)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