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무인 초소형 점포 '광교 더샵점' 오픈

입력 2021-12-27 11:08수정 2021-1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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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금 2900만원부터 창업 가능

(비트코퍼레이션)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의 초소형 매장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의 첫 매장 광교더샵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광교더샵점은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이 초소형 매장 확대 프로모션 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대상 인테리어 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 1호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7.5평에 불과하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예비사업주 선착순 50명에게 각 매장당 인테리어 비용 1500만원을 지원해 초기 투자금 2900만원부터 창업이 가능토록 했다.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는 약 5~7평가량 최소한의 공간과 적은 임대료, 최소한의 초기 투자금으로 24시간 무인 카페를 창업할 수 있다는 비트의 이점을 극대화한 초소형 매장이다. 로봇 바리스타인 비트가 주문 접수, 커피와 음료 제조, 결제 등 1인 다역을 하면서도 차지하는 공간은 약 3평에 불과하다.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통한 효율적 수익 창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각광, ‘N잡’ 수요 증가, 구인난 등이 맞물려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로봇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런 트렌트에 발맞춰 초소형 로봇카페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를 창안했으며, 그 첫 매장인 광교더샵점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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