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셀 기반 모듈 공정 및 설비 기술과 소재 확보 및 상업화 연구 진행
▲한화큐셀 판교 R&D센터 차세대 셀 기술 연구 모습.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 컨소시엄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고내구성을 갖춘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태양광 셀 기반 모듈 공정 기술개발’ 과제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한화큐셀을 포함 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3차 신규지원 연구개발과제’의 하나다. 해외 경쟁업체와 기술격차 확대 및 차세대 모듈의 상용화 촉진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큐셀 컨소시엄은 올해 말부터 3년간 이 국책과제에서 차세대 셀 기반 대면적 모듈 공정 및 설비 기술과 소재 상업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및 학계와 태양광 소재 부품 장비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컨소시엄 관계자는 “차세대 태양광 셀과 모듈의 선도적 상업화는 태양광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포함한 한국 태양광 생태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이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