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연속 방송, 이준호-이세영 로맨스 이루어질까…“억눌린 감정 폭발”

입력 2021-1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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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스틸컷. (사진제공=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와 이세영이 감정 폭발의 순간을 맞이한다.

25일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연속으로 14-15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급변한 격정 로맨스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전날 방송된 13회에서 덕임은 끝내 산이의 청혼을 거절했다. 후궁이 되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뒤 스스로를 잃을까 두려워한 것. 결국 대비의 압박에 못이긴 산이는 홍덕로(강훈 분)의 여동생(박서경 분)을 후궁으로 맞이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사랑이 또 한 번 어긋난 가운데 연못에 뛰어든 산과 덕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산이는 자신의 곤룡포가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덕임을 단단히 붙잡은 채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또한 덕임은 그런 산이를 당혹스럽게 지켜보며 둘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이산과 성덕임의 감정이 폭발하는 결정적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14-15회가 연속 방영되는 만큼, 휘몰아치는 전개와 밀도 높은 로맨스 서사를 즐기실 수 있으니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최근 1회를 연장해 총 17부작으로 제작됐다. 제작진은 한 회가 늘어난 만큼 종영 일을 맞추기 위해 이날(25일) 2회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산과 덕임의 급변한 로맨스가 담긴 13-14회는 이날 밤 9시 5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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