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랑의 좀도리’ 성금 2억 원 어려운 이웃에 전달

입력 2021-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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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홍인석 기자 mystic@)

서울시는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 서울시와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을 기부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기부된 성금 2억 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희망온돌기금에 적립된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겨울철 한시적으로 새마을금고에서 직원ㆍ고객이 동참해 성금을 조성한 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00년 12월 9일 특허청 상표등록을 했다.

서울시는 매년 20억 규모의 희망온돌기금을 조성해 긴급위기가정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생계비와 임차보증금 등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가구 이상에 약 200억 원을 지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처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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