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하이트진로 '테라' 천일동안 23.6억병 팔렸다

입력 2021-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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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라거 시대 개막을 알린 테라가 출시 1000일을 맞았다.

출시 3년차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테라'가 1000일간 23억 6000만병(12월 13일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 기준)이다. 테라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청정라거'라는 인식을 알린 결과 소비자들에게 대세 맥주로 인정받았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만에 1억 병, 200일만에 약 3억 병, 500일만에 10억6000만 병을 돌파하며 국내 맥주 시장 판도를 흔들었다. 올해 코로나19가 한층 확산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0일 동안 23억 6000만병 판매 돌파는 대세감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가정채널(1~10월 기준)에서 전년동기대비 8% 이상 성장하며 시장지배력을 가정 시장으로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테라를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테라의 태생적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과 ‘리얼탄산’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4년차인 2022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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