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980선 강보합권 머물러…개인 홀로 ‘팔자’

입력 2021-12-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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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00선 턱밑에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제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7.38포인트) 오른 2982.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993.50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장중 한때는 3000.7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끄러졌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750억 원, 786억 원 순매수다. 개인은 2491억 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2%), 운송장비(0.83%), 철강금속(0.59%) 전기가스(0.46%), 서비스(0.3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2.10%), 기계(-0.78%), 화학(-0.75%), 음식료품(-0.55%)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1.61%), 네이버(0.53%), 현대차(0.7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23%), LG화학(-2.80%), 삼성SDI(-1.86%) 등은 내리막을 걷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3.24포인트) 오른 999.9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1005.23까지 올랐으나 이내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2억 원, 396억 원 순매도다. 기관은 984억 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95%), 에코프로비엠(-0.26%), 펄어비스(-0.08%), 셀트리온제약(-1.7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72%), 위메이드(7.31%)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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