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를 기반으로 상승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0.41%) 상승한 2975.03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최고 2984.56까지 올랐다가 최저 2955.9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 상승은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은 이날 602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도 36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개인은 653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1%), 통신업(0.95%)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의약품(-1.87%), 섬유의복(-1.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6.09포인트(0.61%) 오른 996.6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3280억 원어치를 팔았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11억 원, 85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36%), 디지털컨텐츠(3.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2.09%), 코스닥 신성장(-1.6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