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X이혜리 통했다…‘꽃피면 달 생각하고’ 7.5% 출발

입력 2021-1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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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캡처

유승호와 이혜리가 주연을 맡은 퓨전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1회는 7.5%(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연모’의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12.1%)보다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3.7%,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첫 방송에서는 드라마의 배경인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됐다. 왕이 내린 어사주를 거부하는 원칙주의 시골 선비 남영(유승호), 먹고 살기 위해 생계형 밀주꾼이 되는 로서(이혜리), 형이 세상을 떠날 때 남은 상처로 날라리 왕세자가 된 이표(변우석)의 악연과 인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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