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공시제도의 변경에 대한 상장회사 등의 이해를 돕기위해 '기업공시 실무안내' 를 자본시장법 전용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책은 기존의 '기업공시제도 해설'(2003년)과 '기업공시 실무안내'(2005년)를 통합·보완하고 자본시장법 및 상장회사에 대한 상법의 개정내용을 포함, 상장회사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망라했다.
'기업공시 실무안내'는 발행공시, 정기공시·주요사항보고서, 상장법인특례, 기업지배구조, 지분공시, ABS발행 및 전자공시 등에 관한 주요내용 및 Q&A로 구성했다.
각 테마별로 서두에 '자본시장법 하에서 변화되는 내용'을 정리, 변화되는 제도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했다.
또 상담과정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질문들을 Q&A로 정리·소개함으로써 공시담당자들의 구체적인 이해와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금감원측은 "자본시장법의 시행과정에서 제기되는 질의내용과 상장회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수렴·보완할 계획이며 문제점 및 상장회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책자는 5월 중 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