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찬 모친 코로나19로 별세

입력 2021-12-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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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찬(본명 곽민찬)이 모친상을 당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애자 언니 민자’ 등을 연출한 곽영범 PD의 아내이기도 한 이창애 씨가 17일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4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에 들어갔으나 증세가 악화돼 최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폐렴이 심해지면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진다. 다만, 고인이 코로나19 확진 상태여서 화장 후 장례절차가 시작된다.

고인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시안 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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