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퇴직 일자는 내년 1월 31일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관리자급 1974년 12월 31일 이전 △책임자급 1977년 12월 31일 이전 △행원급 1980년 12월 31일 이전이다.
1966년생 직원이 희망퇴직할 경우 월평균 임금의 2년 치가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나머지 대상자는 월평균 임금의 3년 치를 받는다.
아울러 기타 지원으로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 원(2인 이내)의 학자금 △최대 3300만 원의 재취업지원금 △건강검진권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