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캐시, 국내 독보적 B2B 뱅킹 플랫폼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12-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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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웹캐시에 대해 "국내 독보적인 B2B 뱅킹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7.3%, 17.1% 성장했다"며 "인하우스뱅크, 브랜치의 꾸준한 성장과 경리나라 고속성장세 유지가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기업 규모에 따라 세분화된 B2B 뱅킹 플랫폼 솔루션은 공공기관/초대기업 전용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 전용 ‘브랜치’, 중소/소기업 전용 ‘경리나라’가 있다"며 "웹케시 B2B 솔루션은 국내 모든 금융기관 및 ERP와 연결되어 있어 실시간으로 통합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7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KT로부터 144억 원을 조달하며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을 마쳤다"며 "KT는 계열사와 통신가입자(사업자)를 대상으로 KT경리나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AI경리나라를 출시해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지원하며 가입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3분기 기준 KT경리나라 고객 4000개는 최근 6000개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달 1000여 개씩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과거 경리나라 초기 출시 시기에 버금가는 가입자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주요 포인트는 △인하우스뱅크Lite 버전 출시 △브랜치 프로모션 확대 △KT경리나라 고객 유료 전환"이라며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 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할수록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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