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첫 입점은행으로 선정된 농협 청와대지점이 오는 15일 개점식을 갖고 16일부터 공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와대 '연풍문(구 북악안내실)' 개관식에 맞춰 열리게 될 이번 개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김태영 신용대표이사, 청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농협은 청와대 개점을 기념해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을 출시해 예금 가입금액의 0.1%를 출연, 불우이웃돕기와 독도해양자원 탐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쌀 1004포대를 청와대에 전달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가장 등 빈곤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농협 청와대지점은 외부민원인 접견장소인 청와대 연풍문 1층에 위치해 청와대 직원과 민원인 등이 이용하게 됐다.
더불어 점포내에 농산물 판매코너인 '신토불이' 창구도 설치해 우리 농산물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