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유통 고객 불편함 해결이 국제적 기술 인정 성과로
▲민팃이 독일 품질인증 기관 TUV SUD로부터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을 받았다. 관련 전달식에서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왼쪽)와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민팃은 품질인증 기관 독일 TUV SUD 본사로부터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TUV SUD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의료기기, 각종 소비재, ICT, 건축 등 대부분의 산업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150년 전통을 가진 시험인증 기관이다. 일반적으로 TUV SUD 인증을 받은 경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팃은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 삭제 관련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고객들이 중고폰 거래 시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만의 보유 삭제 기술로 단순히 고객 데이터를 삭제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 복구 관련 문제를 완전히 차단했으며, 국내 디지털 포렌식 연구센터의 검증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