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자가격리, 코로나 음성 판정에도 스케줄 중단한 이유…“잠복기 조심해야 해”

입력 2021-12-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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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진 = 콴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하하가 자가격리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하하가 전화 연결을 통해 “밀접 접촉자로 격리 상태”라고 밝혔다.

하하는 최근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정준하와 함께 PCR검사를 받았다. 총 두 차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스케줄에 불참했다.

유재석 역시 확진자 유희열의 밀접 접촉자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음성 판정을 받았을 때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 불참하고 또 ‘런닝맨’ 녹화장에서 귀가하는 등 대규모 확산을 막았다.

하하는 “10일까지 잠복기가 가장 심하다고 한다. 행여나 제가 걸릴 수 있으니 조심히 있어야 한다”라며 “또 박명수 형은 몸이 약해서 걸릴 수 있으니 안된다”라고 불참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재검사를 받기 전까지 집에도 가지 못하고 작업실에서 잤다”라며 “별도 화가 많이 나 있고 예민하다. 저를 가엽게 여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하는 최근 10년 만의 솔로 앨범 ‘공백’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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