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2일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가운데)이 북한군 포병사령부 관하 제681군부대를 찾아 포사격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신임 인민무력부장에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왼쪽 두번째)을 임명하는 등 자신의 최측근을 최고 요직에 앉히는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김영춘 신임 인민무력부장은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군 작전국장과 군수동원총국장, 6군단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지난 1995년 북한군 최고 계급인 차수에 임명된 후 2007년 4월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에 오른 바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