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복무 마치고 제대…말년 휴가 중 미복귀 전역

입력 2021-1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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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출처=로이킴SNS)

가수 로이킴이 군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으로 복귀한다.

14일 로이킴은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한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전역하기로 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고 같은 해 6월 15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로이킴은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와 군복 차림의 늠름한 모습을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복무 중 생활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로이킴은 복무 중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지난해 7월 진행된 신병 1259기 수료식에서 충성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우승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지만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통해 단톡방 멤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난해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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