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13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이하 기네스)은 “뷔가 43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며 “뷔의 기록 경신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며 팬들의 빠른 팔로우로 단 4시간 52분 만에 10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뷔 이전에는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난 2019년 5시간 1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대중음악 및 문화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영향력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2021년도에 ‘버터(Butter)’로 5개의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개인으로는 뷔가 유일하게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현재까지 23개의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방탄소년단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건 2013년 6월 13일 데뷔 이후 8년여 만이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단체 계정만 운영해왔으며 팬카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아티스트로서의 개성 표현 및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