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네이버와 협업한 '랜드라이브' 오픈…'라방' 동시 송출

▲전자랜드는 15일 전자랜드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랜드라이브(LIVE)'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전자랜드)

전자랜드는 15일 전자랜드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랜드라이브(LIV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랜드라이브는 전자랜드와 네이버가 손잡고 개발한 라이브 방송 동시송출 플랫폼이다. 랜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라이브 방송 중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상품 구매를 할 수 있다. 방송 종료 후에는 해당 상품을 전자랜드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자랜드는 자사 쇼핑몰에 가전 최적화 방송 콘텐츠를 게재해 방문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자랜드는 랜드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먼저 16일ㆍ21일ㆍ23일 세 번에 걸쳐 랜드라이브 오픈 특집 ‘가격파괴 라이브 릴레이’ 방송을 한다. 1차는 주방가전, 2차는 동계가전, 3차는 공기청정기 및 청소기 라이브 방송으로 준비했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알림 신청 이벤트는 전자랜드쇼핑몰 앱에 접속해 랜드라이브 편성표를 통해 보고 싶은 라이브의 알림 받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10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랜드라이브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캡처해 SNS에 공유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배달 앱 상품권을 증정하는 ‘홍보 선발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다수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와 함께 랜드라이브를 론칭했다”며 “내년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알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