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을 기록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시장과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528명 증가해 18만2558명으로 집계됐다. 3만6271명이 격리 중이고 14만494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40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 6일부터 2120→2901→2790→2800→2835→2528명으로 6일 연속 2000명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소재 시장관련해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528명으로 증가했다. 구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5명이 늘면서 누적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관련 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누적 44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7명(누적 20명) △해외유입 84명 △기타 집단감염 4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78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41명 등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