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실적에 LNG 운반선 1척을 추가했다.
10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가 발주한 2448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수주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 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을 추가 수주해, 일주일 만에 1조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치(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했다”라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