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국내외 주식펀드 설정액 이틀 연속 감소

입력 2009-0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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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이틀째 동반 감소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하루만에 2조원 이상 자금이 유입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883억원 줄어든 138조806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4405억원으로 전일보다 825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58억원 줄어 54조366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592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2310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718억원 늘어난 85조991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플러스주식형 1(C-A)'과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2(C)'에 7억원씩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인디아종류형주식-자(E)'와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에 각각 9억원, 8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과 해외주식형 중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에서 36억원, 11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2조1220억원 증가해 116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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