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7.3/1177.5, 2.65원 하락..오미크론 우려완화+FOMC 앞둔 포지션조정

입력 2021-12-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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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데다, 다음주 15일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에 대한 포지션조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7.3/117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9.5원) 대비 2.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69달러를, 달러·위안은 6.364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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