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수도권·충청 초미세먼지는 ‘나쁨’

입력 2021-12-08 05:00

▲(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8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지표부근 기온은 떨어지면서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 기온은 10~1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가량 나타날 것으로 관측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0도 △광주 2도 △전주 1도 △부산 7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청주 12도 △대구 13도 △광주, 전주 각 14도 △부산, 제주 각 16도 등이다.

대기 상황이 좋지 않다. 서울·충청지역은 오전 중 초미세먼지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에는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