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STOKKE)가 프랑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BABYZEN)’을 인수했다.
스토케는 지속 가능성, 디자인,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토케의 기업 철학과 베이비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동일하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토케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에 이어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제이콥 크라흐 스토케 CEO는 “혁신과 인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토케의 전략”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이비젠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낀 5명의 아빠들이 모여 만든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다.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경량 유모차로 국내에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