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8일 ‘제임스 코든쇼’ 1000회 특집 출연

입력 2021-1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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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지시간) 미국 LA의 시내 중심가에서 ‘횡단보도 콘서트‘ 중인 방탄소년단. 출처=제임스 코든 쇼 트위터 동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의 10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제임스 코든쇼’는 유명 방송인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심야 시간대 유명 토크쇼다.

6일 UPI 통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현지시간) 이 프로그램의 10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해 히트곡 ‘버터’(Butter)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에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인터뷰와 함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16일에도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쇼에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촬영한 ‘횡단보도 콘서트’(Crosswalk Concert)가 제임스 코든쇼를 통해 방송되는 것. 횡단보도 콘서트는 제임스 코든쇼의 인기 코너로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 불일 때 출연진들이 나와 횡단보도 중앙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방송국 시설이 모여있는 텔레비전 시티 인근 도로에서 ‘버터’ 공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연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진, 정국은 지난 6일 귀국해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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