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협력회 합동 물품 후원식에서 창신동과 돈의동 쪽방 주민 530여 가구에 간편식 세트, 종로구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쌀,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에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 주민 850여 가구에 혹한기 대비 방한 의류, 방한 침구류와 식품류를 기부했다.
이번 혹한기 물품 기부는 지난달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를 통한 걸음기부의 성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한 달간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표 7억 걸음을 초과한 8억여 걸음을 달성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 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3억2000여만 원 규모, 1만3000여 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협력사와 함께 매년 김장하기, 방한용품 지원, 아동보육원 물품 후원 등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협력사 간 교류를 지속하고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 2만여 명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4' 8억 걸음을 달성하고 혹한기 대비 물품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