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인허가 8062가구…전년비 14.0%↑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4만6714가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3만3257가구) 대비 40.5%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서울은 8062가구로 전년 동월(7074가구)보다 14.0%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9954가구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지방은 2만6760가구로 102.2%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7953가구로 전년 대비 51.6%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761가구로 6.6% 증가했다.
1~10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0만5704가구로, 전년 동기(32만6237가구)보다 24.4% 증가했다. 이 기간 수도권은 20만3823가구, 지방은 20만18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30.6% 확대됐다.
10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만3477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3만1151가구)보다 71.7%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2만7797가구로 전년 대비 87.9% 늘었다. 지방은 2만5680가구로 전년 대비 57.0%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4328가구로 전년 대비 95.5%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149가구로 8.0% 늘었다.
1~10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5만1134가구로 전년 동기(38만2888가구)보다 17.8% 늘었다. 이 기간 수도권은 22만6220가구, 지방은 22만491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22.1% 확대됐다.
10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만9245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127가구, 지방은 1만211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만7591가구, 임대주택은 246가구, 조합원분은 1408가구로 집계됐다.
10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108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만6467가구) 대비 85.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만5706가구로 전년보다 79.7%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3402가구로 전년 대비 92.4% 늘었다.
아파트는 4만1720가구로 전년 대비 107.1% 늘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388가구로 1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