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최규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사진제공=SK 수펙스추구협의회)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최규남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으며, 현임 위원장도 유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위한 EGS(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ㆍ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SK는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라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