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7.8/1178.2, 1.65원 하락..미국 오미크론 발생 무풍지대

입력 2021-12-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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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발생하고, 제조업경기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7.8/1178.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9.2원) 대비 1.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7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22달러를, 달러·위안은 6.372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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