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1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2473명보다 133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1477명, 비수도권이 863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9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87명, 인천 276명, 부산 151명, 강원 123명, 충남 114명, 경북 98명, 경남 79명, 대구 65명, 대전 57명, 충북 37명, 광주 35명, 전북 34명, 제주 31명, 전남 29명, 울산 7명, 세종 3명 등이다.